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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배그 덕분에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크래프톤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1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은 66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6%, 직전 분기 대비 24.6%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집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이 402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PC 2437억원, 콘솔 115억원 등이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 4분기 출시한 론도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1분기 영업비용은 3554억원으로 앱 수수료, 주식 보상 비용 등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4% 감소했다.순이익은 3486억원으로 달러 강세로 인한 외환 이익이 증가하면서 작년 1분기 대비 30.5% 늘었다.크래프톤은 오는 3분기에 차기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4분기에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1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5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달성했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출시 준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또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중심 투자에 더욱 집중해 인도 시장의 1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작년에 발표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맞춰 개발사에 대한 지분 투자 및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유망 IP를 확보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10건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9건의 투자를 단행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8 18:21
IT

스트리밍 대전 개막, 네이버 돌풍 신경 쓰이는 아프리카TV

글로벌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물러난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네이버와 숲(옛 아프리카TV)이 1위 자리를 두고 제대로 맞붙는다. 잔뼈가 굵은 숲이 리더십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시범 서비스 기간에도 기록을 쓴 네이버 '치지직'의 선전이 예사롭지 않다.6일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가 지난 3월말 숲으로 사명을 바꾼 데 이어 치지직이 오는 9일 정식 오픈하며 스트리밍 대전의 막이 올랐다.치지직은 올해 2월 망 사용료가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트위치가 국내에서 철수하는 시기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클로즈 베타는 작년 12월에 돌입했지만 이슈가 맞물려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정식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전인 지난 3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225만명을 찍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정식 오픈 이후에는 미션 후원, 클릭 후원, 비즈니스 채널 제공 등의 업데이트로 서비스 고도화를 모색하는 한편 중간 광고 도입, 치지직 지면을 활용한 성과형 광고 등 수익 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위치의 상황을 보고 치지직 출시 일정을 조율한 것은 아니라는 게 네이버의 입장이지만 타이밍이 기가 막혔다.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치지직으로 넘어간 트위치 이탈자는 2023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184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프리카TV를 택한 이용자는 87만명이다.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하는 30~40대가 많은 아프리카TV와 달리 치지직은 트위치처럼 게임과 영상 시청을 즐기는 10대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다만 이런 수치가 곧장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의 순위 역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치지직의 성장 속도가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서비스 충성도와 직결되는 사용 시간은 아직 아프리카TV가 우위에 있다"고 했다.3월 기준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는 약 13일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아프리카TV가 15.9시간으로 치지직(9.8시간)보다 1.5배 높았다.활발한 라이브 방송 대비 저조한 VOD 성적도 치지직에게 과제다.트위치 최상위 스트리머였던 침착맨(이말년)이 이날 오후 유튜버 김계란과 걸밴드 QWER과 진행한 실시간 방송은 6000명이 훌쩍 넘는 시청자를 끌어모았다.다만 아프리카TV에서 비슷한 구독자를 보유한 버추얼 스트리머 '우왁굳'(약 28만명)의 VOD 조회수가 최소 1만회 이상은 나오는 데 반해 '침착맨'(약 24만명)의 VOD는 1000회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편집된 영상은 따로 유튜브에 올리는 등 용도를 명확히 나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치지직이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서기 전 아프리카TV는 그간 쌓은 노하우로 특화 영역을 지속 발굴하고 글로벌로 영토를 뻗겠다는 포부다.자체 리그를 운영 중인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전 세계적 인기의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게임 카테고리는 계속해서 키우고, 접근성이 낮은 스포츠의 고화질 중계와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한다.또 2분기 내 번역 기능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을 선보이고,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회사 이름과 통일한다.정찬용 숲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 본연의 확장,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적 핵심 카테고리 육성,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사업 영역 확장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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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콘텐츠 업데이트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제독 ‘로잘리아 폴헴’과 항해사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S급 신규 제독 ‘로잘리아 폴헴’은 가업을 이어받아 세계 최강의 전함을 건조하기 위한 항해를 떠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전투에 특화된 제독 명령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대기와 회고록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각 항구 여관에 소속된 종업원을 항해사로 고용할 수 있는 ‘여관 종업원 고용 시스템’이 추가됐다. 종업원과 친밀도를 최대치로 달성하면 해당 종업원을 항해사로 고용할 수 있으며, 첫 번째 대상은 뤼베크의 종업원 ‘잉게보르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바’다. 항해사로 고용 가능한 여관 종업원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또 S급 ‘스티드 보닛’과 A급 ‘에드워드 로우’, B급 ‘리차드 월리’, ‘야코프 발바커’까지 4명의 항해사가 등장했다. ‘대표 항해사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다. 대표 항해사를 지정할 시 선단의 대표 이미지가 변경되고, 각 항구 마을에서 이동 시 표현되는 캐릭터 외형이 대표 항해사로 표시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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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7주년 업데이트 진행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에서 서비스 7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고급 함선과 선장, 최고 레벨 상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적용되며 7주년 기념 혜택이 담긴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신규 고급 함선 ‘트리톤의 분노’는 기존 최고 등급의 함선인 ‘더 헌터’의 상위 티어 함선으로 더 강력한 화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신규 선장 3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5티어 항해사 초대로 영입 가능하다.‘심연의 동굴 탐험’은 스테이지를 격파하며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신규 콘텐츠로, 클리어에 성공한 스테이지까지 일정 시간마다 탐험 보상이 누적돼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이 밖에도 선장과 함선의 최대 레벨이 확장되며 S10 레벨의 건물 업그레이드 및 몬스터, 상선, 동인도 회사, 악명 높은 해적이 등장한다.조이시티는 7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한 사전 예약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만 참여해도 7주년 한정 ‘4등급 펫 선택 상자’과 항해사 성장에 필요한 핵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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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신규 보스 ‘린드비오르’ 추가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신규 보스 ‘린드비오르’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풍룡 ‘린드비오르’는 지룡 ‘안타라스’에 이어 리니지W에 두 번째로 등장하는 용이다. 린드비오르 레이드는 1개의 연합 단위로 도전할 수 있는 ‘연합형 레이드’ 콘텐츠다. 83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최대 100인까지 연합을 구성해 1주일에 1번 린드비오르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보스가 있는 장소인 ‘린드비오르의 레어’는 ‘풍룡의 흔적’ 내 NPC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레어 입장 후 ‘질풍 거대 드레이크’ 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린드비오르가 나타나며, 드루가 영웅 구출 등 숨겨진 미션을 완료하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린드비오르는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두 가지 패턴을 보유해, 패턴에 맞는 공략이 필요하다.린드비오르를 처치하면 린드비오르의 완력·마력·인내력, 린드비오르의 완력·마력·인내력 각반 등 신화 등급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엔씨(NC)는 린드비오르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린드비오르를 1회라도 타격한 모든 이용자는 ‘린드비오르 토벌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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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불릿 에코 인도’ 출시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랩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회사 측은 “불릿 에코 인도는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했다. 크래프톤 측은 “인도 이용자들을 위해 향후 인도 현지의 대형 축제와 연계한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또 인도의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불릿 에코 인도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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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대대적 업데이트…10시즌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10시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0시즌: 모험의 세계로’는 새로운 공격 영웅, 신규 게임 모드와 이벤트, 포르쉐 콜라보레이션 등 즐길 거리와 조정된 오버워치 코인 및 신화 스킨 획득 방법 등이 적용됐다. 신규 공격 영웅인 ‘벤처’는 땅으로 숨어들어 파내고, 뚫어내며,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전장에 새로운 역동성을 불어넣는다. 특히, 새로운 게임플레이 방식에 따라 경쟁전을 포함한 모든 모드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신규 게임 모드 격돌도 오는 30일까지 아케이드에서 선보인다. 격돌은 선형적인 경로를 따라 거점을 점령하는 궁극의 줄다리기로, 양 팀은 대칭으로 이루어진 전장에 배치된 거점 다섯 개를 두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거점을 점령 및 방어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오는 24일 미러워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러워치는 고결한 영웅이 악당으로 타락하고 악한 자가 영웅이 된 미러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오버워치 코인 및 신화 스킨의 획득 또는 업그레이드 방식에도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높인다.오버워치 코인을 주간 도전을 통한 획득에서 배틀 패스 진척도와의 연동 방식으로 변경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상까지 획득하도록 변화를 가했다. 시즌 별로 플레이어가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오버워치 코인 수는 기존 540개에서 600개로 10% 이상 늘린다.신화 프리즘과 신화 상점도 도입된다. 신화 프리즘은 프리미엄 배틀 패스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누적된 신화 프리즘은 신화 스킨을 잠금 해제하거나 스킨을 꾸미는데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시즌을 통해 선보인 신화 스킨은 신화 상점을 통해 구매할 기회도 생긴다. 이외에도 그룹 편성 제한 제거, 방어 매트릭스 업데이트를 통한 탈주 페널티 추가 및 스트리머 보호 기능 등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 다양한 기능과 조치들도 선보인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7 16:35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김치 프리미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빗썸은 '글로벌 시세 데이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을 때를 의미한다.빗썸은 가상자산 가격 및 김치 프리미엄 정보 제공 서비스인 '김프가'와 제휴를 맺고 해당 기능을 자사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세 차이 메뉴를 신설했다.가상자산별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5분 간격으로 표출했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다른 거래소들과의 가상자산별 시세 차이를 보여준다.문선일 빗썸 서비스 총괄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과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6 11:09
IT

삼성월렛, 출시 20일 만 이용자 70% 삼성페이서 전환

삼성전자는 전자지갑 '삼성월렛' 출시 20일 만에 기존 간편결제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삼성페이를 삼성월렛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탑재했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신분 확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삼성전자에 따르면 1020세대의 삼성월렛 전환율이 75%를 넘었다.현재 삼성월렛은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금융 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0 15:27
연예일반

‘기생수’ 연상호 감독 “日서 좋게 봐줘 감사…부담스러웠던 ‘삼체’” [인터뷰②]

연상호 감독이 ‘기생수: 더 그레이’의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가 꾸려져 작전을 펼치고 그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가 늦어서 결과가 어떠려나 궁금했다. 공개되고 SNS에서 리뷰를 찾아봤는데 확실히 규모가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사실 ‘삼체’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지옥’을 공개할 때 ‘카우보이 비밥’이 공개됐었는데 이번엔 ‘삼체’가 완성돼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재미있게 봐줘서 다행”이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우려했던 국가는 일본인데 워낙 좋게 봐준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기생수’가 워낙 유명한 작품이지 않나. 원작의 나라인 일본에서는 2000만 부 이상 팔린 메이저 만화다. 그들이 ‘기생수: 더 그레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했다. 완전한 원작의 이야기가 아니라 스핀오프이면서 원작의 세계관까지 인정하는 부분이라 좋게 봐준 것 같다”고 짚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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